수원시, ‘2024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점검 신청제 모집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수원시청

수원시가 ‘2024 국가안전대진단’를 대비해 4월 21일까지 ‘주민점검 신청제’를 통해 점검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취약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와 위험 완화 조치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시설물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이거나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곳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팩스,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해당 부서에서 시설을 선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하며,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소 위험하다고 느꼈던 시설이 있으면 점검을 신청해 달라”며 “점검대상 시설 모집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