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부지조성공사 현장 방문

입력 2024-04-16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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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도시공사

빈틈없고 투명한 오염토 정화·처리
사업장 품질·안전관리 총력 당부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입주가 시작되는 에코델타시티 내 공동주택 7BL과 21BL 입주민 차량 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와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3단계 2공구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김용학 사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품질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공동주택 입주민 차량과 공사용 차량의 이동 동선 분리 현장과 연약지반개량, 교량 건설 예정지 등을 둘러봤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김용학 사장은 “유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단 한 건의 경미한 재해도 없이 잔여 공사를 잘 마무리해 달라”며 “과거 난방유를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와 자원재활용 시설이 있던 지역의 오염토양 정화 처리 작업을 진행 중인 현장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화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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