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 ‘영예’

입력 2024-04-16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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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전남 최초 도서지역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전남 지자체 중 유일 수상
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실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의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목포시는 전남 최초 도서지역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및 체계화된 누수방지 업무를 통한 상수도 유수율 향상(89.79%) 등 안정적이고 안전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표창에서 전라남도 지자체 중 기관이 수상한 경우는 목포시가 유일하다.

상수도 안정화 노력으로 시는 지난 2023년 격년으로 이뤄지는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위등급인 ‘나’ 등급을 받아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지난 2021년에는 최상위등급인 ‘가’ 등급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운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및 혁신 기술 도입으로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목포)|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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