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산사태 위험지역 3곳에 예방시설 설치

입력 2024-04-22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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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용인시청

용인시가 주택가와 인접한 산림 내 산사태 위험지역 3곳에 예방시설을 설치한다. 대상지는 처인구 1곳(백암면 박곡리 산141번지 일원)과 수지구 2곳(동천동 674번지 일원, 고기동 14-51번지 일원)이다.

시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하기 위해 3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그 외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예방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여름철 장마 전까지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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