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 스카이워크, 옹진군의 새로운 명소로

입력 2024-04-24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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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해안 보행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 완공 모습. 사진제공ㅣ옹진군청

옹진군 해안 보행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 완공 모습. 사진제공ㅣ옹진군청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2일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해안 보행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보행로에는 야간 조명 연출도 인상적이다. 지역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스카이워크에서 주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늘고래 전망데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주민 밴드와 합창단 공연, 야간 전광판 점등식 등이 진행됐다. 19억 원이 투입된 스카이워크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길이 180m, 폭 폭3m의 해상보행교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해안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질녘에 펼쳐지는 조명 연출은 정말 환상적이다.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의 완공은 옹진군의 큰 성과이며,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멋진 전망과 인상적인 조명을 갖춘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도는 서울·경기 등 수도원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이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명소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회 조성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가 영흥 지역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 메김 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이 와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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