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시군 표창패 전달식에서 표창패를 수상했다. 사진제공 | 고창군
고창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해 당초 목표인 3억원을 넘어선 최종 6억2100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200% 초과 달성하였다.
그 결과 총 모금액, 1인당 모금액, 지난 2023년대비 증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문화를 움츠러들게 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나눔의 온정을 보여준 고창군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영광은 고창군민들의 가득한 나눔과 사랑, 봉사정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되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고창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고창)|백일성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