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협업, 공항 면세점 첫 온라인 면세 서비스 오픈
탑승 1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 롯데면세점 공항점 매장서 인도
탑승 1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 롯데면세점 공항점 매장서 인도
롯데면세점, 김포 김해 제주공항 도입 온라인 면세 서비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과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한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는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때 사전에 온라인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이다.
한국공항공사 또는 각 공항 홈페이지에서 면세품 조회가 가능하다. 구매 시 롯데면세점이 별도로 구축한 페이지로 이동해 결제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인도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롯데면세점의 김포와 김해, 제주공항점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시내면세점의 온라인 구매는 공항까지 운송 시간 등을 반영해 항공기 탑승 3시간 전까지였지만 ‘KAC 공항 온라인 면세점’은 출국 1시간 전까지 면세품 구매를 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과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 8일까지 화장품, 아이웨어, 주류, 식품 등 22개 상품을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현재 국내에서 공항면세점 3개(김포공항점 김해공항점 제주공항점)와 시내면세점 4개(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그리고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