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년 8개월 만에 3180억 국비 확보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충남의 탄소중립경제 모델 전국 및 해외에 확산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충남의 탄소중립경제 모델 전국 및 해외에 확산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 | 충남도청
충남도가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지 1년 8개월 만에, 3,1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28일, 보고회에서는 특별도 선포 이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을 목표로 5대 부문 7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45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 101조 5천억 원, 일자리 창출 60만 2천 명, 9조 1천억 원의 국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3,1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충남 도정은 주요한 탄소 중립 정책을 실행하고자 노력 중이다.
보령 신항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배후 항만으로 개발하기로 했고,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와 탄소중립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포신도시에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를 개관했고, 내년에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국내외 다양한 행사에서 충남의 탄소중립경제 정책을 알리고 있다. 그 외에도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기지 구축, 재생에너지 100% 그린이노파크 조성 등 탄소중립경제 실행과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투자 유치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앞당기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태흠 지사의 리더십과 해외 네트워킹 활용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도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탄소중립경제는 민선8기 도정 핵심 기조로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내 하나하나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충남이 국가 탄소중립경제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