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여름철 식품안전 강화

입력 2024-06-30 12:07:1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시민들의 식품안전 확보 및 건강 보호
명절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 및 소비 환경 조성
악취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 | 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 | 대전시청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취약한 여름철 식품안전과 명절 성수식품, 악취 유발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달음식점과 키즈카페 등의 식품 보관 및 위생관리, 제조·판매업소의 유통기한 위반과 무허가 영업 등을 점검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고,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주거지 내 관련 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단속에서 원산지 거짓 표시, 무표시 축산물 거래 등의 사례가 적발되어 관련 조치를 진행 중이다. 최근 조사에서 1건의 비한우(육우) 유통이 발견돼 검찰에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적발을 통해 한우 이외의 다른 고기가 판매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시 임묵 시민안전실장은 “시기별 중점 단속에 대한 사전 예고에도 시민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대전시 특사경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