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장 2+1 책임제 시행 후 첫 연임
조직 확대 등 외연 확장 및 안정 운영
부산시가 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임명식을 연 가운데 박형준 시장(오른쪽)이 김형균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임명식을 연 가운데 박형준 시장(오른쪽)이 김형균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임명식을 열고 김형균 현(現)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 공공기관장 ‘2+1 책임제’ 시행 이후 첫 번째 연임이며 제9대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형균 원장은 시 정책 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시 정책특별보좌관, 창조도시본부장을 거쳐 제8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재임 시, 정책 관계망(네트워크), 정책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조직 확대 등 외연 확장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 기간 정부 수주 예산을 1.5배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안정적으로 기관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지역산업 기술 고도화와 강소기업 발굴·육성의 혁신 거점을 담당하는 기관의 수장으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지원을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지산학 브랜치를 거점으로 지산학 협력의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혁신을 이뤄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부산테크노파크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