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20만 8천 건 감소로 성과↑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에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160만 건 이상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만 8천 건 감소한 수치이며, 벽보, 명함, 전단지, 입간판 등의 불법 광고물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현수막의 경우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해 상업용 228,194건, 정당 1,654건, 기타 2,080건 등 총 23만 1천여 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불법 광고물 없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 등 특정 시간대를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현수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현수막은 비·바람에 취약해 보행자 통행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시민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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