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도착한 방문객들을 위한 콘텐츠 확대
음식과 편의시설 공급 확대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 마련
시민들의 의견 적극 수렴 및 반영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지난 5월 12일 개최한 ‘2024 세종낙화축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안전, 교통, 주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일부 방문객들은 일찍 도착한 방문객들을 위한 콘텐츠가 부족했고,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로 인해 음식과 편의시설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했다.

이에 세종시는 관련 기관들과 함께 축제 운영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교통 관리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단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세종시는 내년 ‘2025 세종낙화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즐겁고 안전한 세종 낙화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에는 먹거리 등 올해 부족했던 점을 더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떨어지는 불꽃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소원을 기원하고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낙화 본연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