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산희 선수, 일본 퓨쳐스 테니스대회 남자 복식 우승

신산희 선수의 향후 활약 기대

왼쪽부터 신산희(세종시청), 신우빈(경산시청) 선수.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 소속 테니스 선수 신산희 선수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일본 남자 퓨쳐스 테니스대회’ 남자 복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 선수는 경산시청 선수 신우빈 선수와 팀을 이루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두 선수는 송민규 선수와 이재문 선수(KDB산업은행)를 6-4로 꺾고 최종 2-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은 신산희 선수의 해외 대회 첫 우승이자, 세종시 테니스팀 선수로서는 최초의 퓨쳐스 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세종시는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퓨쳐스 테니스대회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신산희 선수는 향후 더욱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열리는 국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신산희 선수는 “코치님과 팀원들을 포함해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