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시스템 구축 등 모든 분야서 호평
“재난 적극 대처해 구민 삶 보장할 것”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3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조직·인력,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 44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중앙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추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재난유형별 훈련 시행 등 모든 분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빈틈없는 대응으로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구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