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폭염 건설현장 안전 실태 점검

입력 2024-08-01 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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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방문…휴게시설, 보냉장구 확인

최기문 영천시장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달 31일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 시장은 이날 화산면 가상리에 위치한 현장 사무실에서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암기교 교량을 건설하고 있는 암기리 일원으로 이동해 공사현장 및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암기교 교량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쉴 수 있는 휴게시설, 보냉 장구(아이스팩 등), 식수 등 구비 여부,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 및 현장 주변 및 건설기계 장비의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건설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업시간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 수시 점검 등 폭염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장마가 끝나고 지난주부터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지난 7월 26일부터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폭염 경계단계를 가동, 총력 대응 중이다.

스포츠동아(영천)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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