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푸르지오 주차장 부실 시공 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부실 시공, 행정의 부실 관리도 원인
대우건설, 또다시 부실 시공 논란… 입주민 불안감 높아져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층고 높이 부실. 사진｜장관섭 기자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부실 시공 논란이 불거지며 입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설계도면보다 낮게 시공된 지하주차장은 안전 문제는 물론, 입주민들의 재산권까지 위협하고 있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층고 높이 부실. 사진｜장관섭 기자

4일 스포츠동아 취재결과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일부 시설이 설계도면보다 낮게 시공돼 주차장법과 주택건설기준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밝혀졌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층고 높이 부실. 사진｜장관섭 기자

이로인해 차량 추돌 사고 위험을 야기하고 입주민의 안전과 재산권도 위협 당하고 ㅇㅆ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는 인천시 동구에 지하 4층~지상 48층 12개 동, 2565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2022년 8월 건축물 준공인가 후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층고 높이 부실. 사진｜장관섭 기자

스포츠동아는 지난 7월 17일 동구청과 인천도시공사에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 지하주차장 부실 시공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벽에 물이 흘러 내리는 부실. 사진｜장관섭 기자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벽에 물이 흘러 내리는 부실. 사진｜장관섭 기자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