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 축제 기간 감염병 예방에 총력

입력 2024-08-05 08: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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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방역대책상황실 운영, 행사장 방역 강화

대전시 0시 축제 대비 2023년 방역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 0시 축제 대비 2023년 방역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동안 시와 5개 구 보건소 직원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와 중구 보건소가 협력해 행사장을 분담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기동대를 운영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잔류 소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방역 대책을 통해 시민들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제 기간 동안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진료를 받는 등 개인의 건강 관리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의심증상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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