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 집 앞 마트도 안심! 식품 안전 지켜

입력 2024-08-06 0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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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식품점 위생 관리 강화로 식중독 예방

인천시 소규모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위생 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 소규모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위생 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위생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동네 마트와 편의점 등 527개소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집중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 처분도 내릴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보관·진열·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용 위생용품도 지원하며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시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마트 간편식과 편의점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로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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