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개 구·군에 폭염피해 예방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입력 2024-08-06 15: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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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폭염 상황대처·취약 현장점검
현장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홍보
울산시 현장상황관리관이 폭염 취약 현장에 파견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 현장상황관리관이 폭염 취약 현장에 파견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오는 9일까지 5개 구·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폭염 상황대처·취약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재난 대응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 시민안전실 소속 5~6급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논밭·건설공사장 등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무더위 휴식제’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 이행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와 폭염 취약계층 세대 방문, 안부 전화 등 피해 예방 활동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작업 시에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물·그늘·휴식)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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