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로 깨끗해진 축제 현장, 시민 참여 열기 뜨거워
대전 0시 축제 다회용기 및 식기 반납소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 0시 축제가 3無 운동을 넘어 친환경 축제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특히, 축제 기간 중앙시장 푸드페스타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를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다회용기를 철저히 세척하고 살균해 위생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도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시는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에 크게 기여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친환경 변화는 다른 지역 축제와 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박종복 환경국장은 “이번 0시 축제가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9월에는 대전야구장에서도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