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부·오픈부·비기너부, 남·여 나눠 진행
Big SUP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Big SUP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2024 수영구청장배 전국 SUP 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 오픈부, 비기너부로 남·여 각각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엘리트부는 SUP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프로·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다. 오픈부는 초등학생, 청소년(중학생~고등학생), 30대 이하, 40대 이상의 연령대별로 구분되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비기너부는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 30대 이하, 40대 이상의 연령대별로 나뉘며 대회 수상 실적이 없는 자(단, 초등 저학년은 예외)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코스는 크게 단거리와 장거리로 이뤄진다. 단거리는 비기너부 300m, 오픈부·엘리트부는 400m 코스로 구성된다. 장거리는 비기너부 1㎞, 오픈부·엘리트부 3㎞ 코스로 구성된다. 단거리와 장거리 합산 점수 기준으로 종합 순위를 집계해 1~3위까지 시상한다.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럭키드로우, 유명 SUP 해외선수가 진행하는 SUP 기초 강의·멘토링, Big SUP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광안리 SUPris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2024 수영구청장배 전국 SUP 대회를 통해 전국의 실력 있는 SUP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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