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8월 7일 2차에 걸쳐
일광·송정해수욕장서 진행
일광·송정해수욕장서 진행
부산 기장군이 송정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 캠페인은 휴가철 피서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성범죄를 예방하고 가정폭력과 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과 8월 7일 2번에 걸쳐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일광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기장군, 기장열린상담소, 기장경찰서, 해운대경찰서,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리플렛과 각종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전방위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안전을 위한 긴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해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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