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최근 추석명절 대비 성수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다가오는 추석명절 대비 성수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명절 대비 제수용·선물용 식품으로 구입량이 많은 건강기능식품 및 성수식품(전, 튀김, 냉면 등)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 객실 작업장 등의 위생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건강진단 실시),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여부이며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의 주요 원인식품인 달걀(지단)등을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 등을 포함해 취급·보관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또한 추가적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에 취약한 여름철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속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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