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독일에서 첫 발걸음
독일 강변축제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충청남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4 박물관 강변 축제’에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홍삼, 김 가공품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K-푸드 부스는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충남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홍삼, 김 가공품, 곤약 젤리 등 다양한 K-푸드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지역 케이푸드(K-FOOD)는 독특한 맛과 건강 기능성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축제장 내에는 백제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참가한 30개 중소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다수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독일 강변축제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축제 참가를 통해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홍보하며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충남의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도 정훈희 독일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식품기업이 독일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바이어 발굴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케이(K)-제품의 인기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