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이 지난 19일 포천시에서 “고위공직자 성인지 감수성up! 양성평등 리더인증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천시

백영현 시장이 지난 19일 포천시에서 “고위공직자 성인지 감수성up! 양성평등 리더인증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고위공직자 성인지 감수성up! 양성평등 리더인증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 김종훈 부시장, 실과소장,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등 공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챌린지는 성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시장을 비롯해 챌린지에 참여한 김 부시장, 부서장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공유하며, 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메시지와 사진들은 국별로 편집을 마친 뒤 공직자 전원이 볼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영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리더인증 챌린지가 공직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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