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할인, 체험, 먹거리까지, 한밭 도심 속 바다 축제
대한민국 도심 속 바다축제, 대전서 개막 포스터.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에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대전시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 대한민국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경매와 함께, 어업 체험, 물고기 블록 퍼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바다장어, 전복, 우럭 등 인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대전시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을 전시하고, 꿈씨패밀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심 속에서 바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면서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바다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