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개 기업 참여,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제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취업 성공률 높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취업 성공률 높여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주최하는 ‘2024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이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독일 머크사, 성심당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지역의 강소기업, 출연연 등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여성 일자리와 관광업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청년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직자들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등록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지난해 1만 4,000여 명이 참여하고 19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던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참여 기업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권경민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지역기업을 알리고, 기업에는 인재 매칭 기회를 제공해 주는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