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빈틈없는 인천시 응급의료 체계 점검

입력 2024-09-18 1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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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의료 인력 확보, 공공 의료 체계 강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인하대병원을 찾아 추석연휴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인하대병원을 찾아 추석연휴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9월 18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병동의 비상진료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연휴 기간 동안 환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추석은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첫 명절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는 철저한 준비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동안 25개의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했으며, 보건소와 인천의료원 등 25개의 공공의료기관, 3,045개의 병·의원, 1,927개의 약국, 31개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했다. 

또한, 추석 당일 문을 여는 병·의원에는 인력수당을 지원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일에도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유지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인하대병원을 찾아 추석연휴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인하대병원을 찾아 추석연휴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응급의료 체계를 운영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의료 인력 확보, 공공 의료 체계 강화 등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유정복 시장은 “명절 기간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의료진들이 현장을 지켜준 덕에 의료 공백없이 지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응급체계 유지와 배후 진료에도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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