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 21일 본격 시작
●직장인들의 열정, 22일 이어져
●다양한 부대행사로 풍성함 더해
●직장인들의 열정, 22일 이어져
●다양한 부대행사로 풍성함 더해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며, 2021년부터 시작돼 충남의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1일에는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열린다. 858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리그 오브 레전드, 브롤스타즈, 발로란트 등 인기 게임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 84명이 조별 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며, 각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22일에는 직장인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개최된다. 201명의 직장인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종목별로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밴드 OmO의 사전 공연, VR/AR 게임 체험,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 코스프레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돼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도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의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2026년 전국 최초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 등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