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윈쪽)이 지난 18일 청사 광장에서 ‘시 승격 21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양주시](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20/130250351.1.jpg)
강수현 양주시장(윈쪽)이 지난 18일 청사 광장에서 ‘시 승격 21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각 실·국· 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기념 나무 소개, ▲기념식수 시삽, ▲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재된 ‘21주년 기념식수’는 상록침엽 교목인 소나무의 한 품종인 ‘반송’이며 이복선 前 양주시 마전1통장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주시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소나무는 항상 푸른빛을 디고 추위에 잘 견디며 자생력이 강한 양주시민의 강인함과 진취적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3년 시로 승격된 양주시는 교육, 경제,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지난 2년간은 ▲은남 일반산업단지 착공, ▲양주테크노밸리 착공, ▲양주역세권 착공, ▲종합장사시설 부지 확정, ▲GTX-C노선 국토부 승인, ▲서울~양주 고속도로 기재부 통과,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 ▲서부권 최초 광역버스 운행,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부지 선정 등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인구 증가율 전국 ‘1위’에 이어 경기북부 시·군 중 유일하게 최근 5년 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한 10개 기초지자체에 들어가며 ‘살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식수를 기증해 주신 이복선 前 마전1통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1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양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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