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 배양 통한 도민의 안전 도모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 사진=경북도
이번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했다.
각 소방서 별 참가선수 7명으로 구성된 각 1개 팀이 출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구성된 과제를 수행하고 자체 심판단이 이를 평가했다.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단계별 대응 절차로는 드론 활용한 누출된 화학물질 정보파악 및 현장지휘, 화학보호복 착용 및 신속대응,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 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영주소방서가 영예의 최우수상, 칠곡소방서, 상주소방서가 우수상, 구미소방서, 의성소방서, 문경소방서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와 환경오염까지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교육 훈련과 경연대회 개최로 누출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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