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
범죄예방 환경 조성
범죄예방 환경 조성
부산 서구가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주소 정보시설. (사진제공=부산 서구)
이번 사업은 부산서부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와 협업해 범죄 취약지 치안 정보 현황·여성 1인가구 주거밀집 지역 등의 자료를 제공받아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추진했다.
구는 지난해 주소 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예산으로 올해 상반기 여성 1인가구·대학생 밀집 지역인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 부민캠퍼스 일원에 LED도로명판, 조명형 건물번호판, 로고라이트를 설치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까치고개로 일원 여성안심귀갓길에 조명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묻지마 범죄 발생으로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과 범죄예방 환경 향상을 위해 조명형 주소 정보시설 설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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