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산업 육성 본격화… 포럼 통해 발전 방향 모색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1일 국회도서관에서 ‘2024 경기
해양레저포럼‘을 개최하고, 해양레저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수도권 마리나 비즈센터 필요성과 방향‘, ’경기지역 해양레저 R&D센터 설립 당위성과 역할‘, ’경기도 내수면 수상레저활동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마리나 비즈센터 설립을 통해 해양레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R&D센터를 통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해양레저 인력 양성 사업 추진 등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도를 국내 대표 해양레저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소비시장일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제조기업 및 서비스 기업이 모두 모여있는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포럼에서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과 미래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