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3국, 부산지방법원서 ‘DPCW 10조 38항’ 평화 작품 전시

입력 2024-11-13 1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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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염원 담은 작품, 부산시민에 전시
DPCW 10조 38항 국제법 제정 촉구 확산
IWPG 글로벌 3국이 오는 29일까지 부산지방법원 종합민원실 앞에서 ‘DPCW 10조 38항’ 이벤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WPG 글로벌 3국)

IWPG 글로벌 3국이 오는 29일까지 부산지방법원 종합민원실 앞에서 ‘DPCW 10조 38항’ 이벤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WPG 글로벌 3국)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3국(국장 허은주)이 부산·양산지부 연합으로 오는 29일까지 부산지방법원 종합민원실 앞에서 ‘DPCW 10조 38항’ 이벤트 작품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지역 관공서·기관을 오가는 많은 부산시민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한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를 지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DPCW는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가 작성한 국제 선언문으로, 지난 2016년 3월 14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공표됐다.

이번 전시 작품은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부산 예선 이후 예선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과 학부모·지역 인사들과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우리는 평화입니다. DPCW 10조 38항’ 이벤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부산 예선은 올해 7월 6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바 있다.

허은주 국장은 “연일 들려오는 전쟁 보도에 안타까워만 할 것이 아니라 평화를 이룰 답인 DPCW 10조 38항이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 부산의 더 많은 곳에 전시하고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여성 연대,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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