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 열어

입력 2024-11-15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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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수만 명이 1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한 가운데 “편파적 종교탄압 웬 말이냐” 등 피켓을 흔들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대관 취소가 아니라, 헌법에서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편파적 종교 탄압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식 사과와 함께 합당한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지난달 29일 신천지예수교회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대관을 행사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와 불교의 한 단체와 공동주최였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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