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위의 컬링, 시흥에서 펼쳐진 감동의 드라마
●장애인들의 땀과 열정이 빛난 시흥 보치아 대회
●시흥시,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
●장애인들의 땀과 열정이 빛난 시흥 보치아 대회
●시흥시,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시흥시장배 전국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대회’를 개최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섰다(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시흥시장배 전국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대회’를 개최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보치아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17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보호자들이 참가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보치아,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바람? 보치아는 컬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포츠로, 장애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치아를 처음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시흥시장배 전국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대회’를 개최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섰다(경기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평소 접하기 힘든 다른 지역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며 보치아에 대한 열정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흥시장배 보치아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