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선정 쾌거

입력 2024-11-19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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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총 4개 공연 선정돼… 
‘2024년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등 2건 국비 3억원과 위탁사업비 4억 1천 5백만원을 추가 확보

구리문화재단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선정.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문화재단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선정.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 더욱 폭넓은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공 공연장에 일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2025년 구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국도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그 첫 성과로 이번 사업에 총 4개의 공연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2억 3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 감자다의 오페라 <양촌리 러브스캔들>, 고블린파티의 <공주전>,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의 <타악기와 놀자>, 움직임 팩토리의 <살로메> 이다.

한편, 재단은 2024년에도 총 16건, 13억 4천3백만 원 규모의 문화사업 지원금을 확보하여 운영했으며, 특히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및 ‘2024년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등 2건에서 국비 3억원과 위탁사업비 4억 1천 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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