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대 규모 예산 편성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이는 2024년 당초예산 2조 20억원 대비 1,435억원(7.17%)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3.2%)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5.19%)을 웃도는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유지와 국세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한 적극적인 예산편성으로 지역경기 회복 및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제출된 2025년 당초예산(안)은 제282회 구미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1일 최종 확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아끼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등 인프라구축, 민생경제 회복, 시민의 안전, 약자를 위한 복지 등 꼭 해야할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함과 동시에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지방채도 101억원을 조기에 상환하여 재정건전성 향상시키고 나아가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스포츠동아(구미)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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