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및 민원담당 공무원 배석해 현안 해결 노력 기울여
박현국 봉화군수(오른쪽 가운데)가 상운면을 찾아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면서 참석자들로 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봉화군
박현국 군수가 직접 참석한 이날 열린군수실에는 상운면민 20여 명이 참석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민원 내용은 농로정비, 농산물 판로개척, 수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 요구 및 신규 사업이 건의됐다.
이와 함께 군수가 주재하는 이장 회의를 통해 군정홍보 및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박현국 군수의 열정이 전해져, 공직사회와 군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해 군정설명회 때와 마찬가지로 간부공무원과 민원 담당 부서 팀장들을 주민면담에 배석토록 함으로써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운면 이호건 이장협의회장은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정을 파악하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봉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민원을 경청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군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