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KTX 시대’ 관광 1번지로 미래 청사진 제시

입력 2024-11-23 1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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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단양… 차별화된 전략 눈길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2일 시정연설을 통해 KTX 중앙선 개통에 맞춰 단양을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단양군청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2일 시정연설을 통해 KTX 중앙선 개통에 맞춰 단양을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단양군청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2일 시정연설을 통해 KTX 중앙선 개통에 맞춰 단양을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과 미라클 파크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관광 분야에서는 ‘내륙 관광의 새로운 중심, 매력적인 단양’을 만들고, 청량리-부산 간 KTX 중앙선 개통에 발맞춰 ‘제2의 관광 단양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이와 연계된 미라클 파크 조성 사업을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를 이루고 경쟁력 있는 미래의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졌으며, 건강검진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원스톱 예약·진료 체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를 촘촘히 살피겠다고도 했다.

김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이뤄야 할 중요한 한 해”라며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단양의 미래 세대를 위해, 그리고 지속 가능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단양|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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