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가족 연 끊고 출가→삭발 감행한 과정 공개 ‘대만족’ [DA★]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삭발 과정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월11일 ‘대가족’ ‘함문석’”이라는 개봉을 앞둔 영화 홍보 글을 게재했다.

공유한 사진 속 이승기는 영화 속 역할인 스님을 소화하기 위해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삭발을 하고 있다. 삭발 후 선글라스를 끼고 흡족한 듯 거울을 보는 모습부터 스님 복장을 입고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든 듯한 설정 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

영화 ‘대가족’(양우석 감독)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물이다. 12월 11일 극장 개봉.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