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
구미시 원형화단 성탄트리 점등…희망과 소망의 불빛 밝혀 단체사진 사진=구미시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마영건 목사,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합창단 공연, 2부 축하인사, 3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등식은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5년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TS권사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탄트리 점등으로 온 세상이 밝아지길 바라며, 새해에도 구미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트리는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말까지 구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구미)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