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실태조사반 운영… 납세 풍토 조성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이천시 2025년 체납실태조사반 운영 모습.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 2025년 체납실태조사반 운영 모습.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중심의 체납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실태조사반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납부 홍보와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체납실태조사반은 특히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납 유도와 함께,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주선 등 구제 방안을 제공한다. 반면,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등의 불이익을 설명하여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를 통해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과 관련된 고충이 있다면 언제든지 체납실태조사반에 연락해달라”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