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성인지 감수성 높이는 예방 교육 진행


강화군,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화군,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화군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가 늘고 청소년들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 교육을 확대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첫 수업을 시작하여 10월까지 총 16개교 1,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은 시청각 자료 및 활동지를 활용한 체험형‧활동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딥페이크,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개념과 유형 및 문제점을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들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성폭력예방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및 경계 존중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