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31년만 새 출발, 다 내려놨다 “설레고 떨려”…‘안목의 남주’ 22일 첫방

배우 김남주가 데뷔 31년만에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

8일 SBS Life에 따르면 김남주가 데뷔 31년 만에 단독 예능에 도전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가 22일 저녁 8시 40분에 편성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첫 공개될 예정이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시에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모습을 선보여 김남주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김남주가 1994년 데뷔 후 단독으로 예능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간 여러 방송과 작품을 통해 자신의 패션 스타일 등을 공유했던 김남주가 ‘안목의 여왕’을 통해 어떤 라이프 스타일 팁들을 전달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남주는 “31년만에 단독 첫 예능에 출연하게 됐는데 설레고 떨린다”라며 “꾸며진 모습 아니라 ‘김남주답게’, ‘나답게’를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은 SBS Life에서 22일 첫 방송된 이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