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교회, 3500여명 방문하며 북새통 이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
이영노 지파장 “내 영혼 위한 투자, 후회無 현명한 선택의 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
이영노 지파장 “내 영혼 위한 투자, 후회無 현명한 선택의 길”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가 지난 15일 사하구 부산교회에서 오픈하우스 및 열린 예배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영노 지파장의 설교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신천지 부산교회, 지파장 이영노)가 지난 15일 사하구 부산교회에서 오픈하우스 및 열린 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오픈하우스는 ‘오늘, 천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유명 인사를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등 3500여명이 방문하며 교회 내부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픈하우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다. 먼저 1층에 위치한 홍보관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 연혁, 말씀 교류 MOU 체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등에 관한 도슨트가 진행됐다. 이어 마련된 포토존을 통해 같이 온 지인과 함께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는 기존에 지하 1층만 사용한 것과 달리 2층과 3층까지 활용하며 곳곳에서 다채로운 부스체험들이 진행됐다. 예배 장소인 지하 1층에서는 ▲성경 역사 게임 ▲지지 않는 꽃 다육이 ▲아로마 ▲천아트 등이, 2층에서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 기존 체험부스뿐 아니라 새롭게 추가된 체험부스들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3층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꼬마김밥, 떡, 과일,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박기영(70대·가명·남·부산 영도구)씨는 “초대한 분이 신천지 교회라고 했지만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곳인지 잘 몰랐다. 하지만 초대에 진정성이 있어 참석을 했다”면서 “초대받았을 때 개척교회면 투자도 하고 봉사도 할 마음이었다. 그런데 교회 규모를 보고 놀랐고, 설교도 알아듣기 쉬워 좋았다. 옳은 교회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7월부터 말씀 공부도 시작해 볼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오픈하우스에서는 열린 예배도 함께 열렸다. 오전 11시 30분 무용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찬양단이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주의 자비가 내려와 등의 찬양을 통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에는 11만 수료식 하이라이트 방영과 함께 이영노 지파장이 직접 열린 예배를 통해 설교 말씀을 전했다.

지난 15일 사하구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에서 오픈하우스 및 열린 예배가 개최된 가운데 이영노 지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
이어 “사람에게 영·혼·육이라는 것이 있다. 영은 마음과 정신을 나타내고, 혼은 호흡, 육은 몸집이라 볼 수 있다”며 “육체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내가 챙길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또 “휴대전화가 망가지면 AS센터를 찾아 수리하듯 사람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을 만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 영혼에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을 계속 넣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내 영혼이 행복하면 그때부터는 모든 일을 해도 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교의 참 의미를 깨달으면 나의 신앙과 삶에 행복감을 줄 수 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좋지 않지만 들리는 것이 사실이 다가 아닐 수도 있다. 직접 와서 확인해 보고 후회없는 현명한 선택의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아들이 다니는 교회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여 방문했다는 김상진(60대·가명·남·부산 온천동)씨는 “공연도 볼만했었고, 지파장이 말씀 설명을 잘하셔서 좋았다”면서 “신천지 (예수)교회에는 어른들보다 청년들이 많아서 교회 분위기가 밝은 것 같다. 사람들의 인식보다 훨씬 좋은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신천지 부산교회 관계자는 “오픈하우스 진행 전에는 오해와 경계가 심했다가 직접 겪어보고 마음이 열린 분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하나 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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