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주민 불편 해소 위한 실질적 대화 자리 마련’

●인천 연수구, 아파트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 개최

인천 연수구, 이재호 구청장과 입주민이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로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행정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김완수 입주자대표회장, 임원진과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 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이 다양하게 건의됐다.

이에 연수구는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차례대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을 찾아가 소통하는 연수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