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더민주·시흥1) 위원장, 경기도 성기철 경제기획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박성훈 상임이사 직무대행, 시흥시 이진아 소상공인과장이 함께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더민주·시흥1) 위원장, 경기도 성기철 경제기획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박성훈 상임이사 직무대행, 시흥시 이진아 소상공인과장이 함께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30일 시흥 삼미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민생현장’을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더민주·시흥1) 위원장, 경기도 성기철 경제기획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박성훈 상임이사 직무대행, 시흥시 이진아 소상공인과장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삼미시장 상인회(번영회 평신철 회장, 협동조합 최종천 이사장 등) 상인들과 만나 전통시장 상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아케이드와 CCTV 노후화 문제에 대한 상인회의 건의에 대해서도 예산 지원 등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정이 오고 가는 공동체의 중심축”이라며 “의회가 상인 분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챙기고, 실질적인 체감 정책으로 실현하는 실용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께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사과, 배, 포도, 떡, 젓갈 등을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기|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