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주민과 소통하며 수암산 환경 개선 방안 논의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을 포함한 안산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수암산 산책로를 방문해 시민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주제로 안산동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시정 운영계획과 안산동 지역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현안을 함께 살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을 포함한 안산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자들이 수암봉 현장방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안건을 포함해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농로 포장 및 등산로 정비 등 기반 시설 개선 ▲문화재 복원 관련 의견 ▲생활 불편 민원 등이다.

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등산로 정비, 환경정화를 통해 수암산을 시민 친화적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화에서 수렴된 의견은 부서 검토 후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돼 주민 체감형 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민의 뜻을 시정에 담고, 안산동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감동을 주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 이동 주민과 소통…‘현답버스’로 생활 불편 개선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을 포함한 이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상인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시장과 직접 논의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행사는 ▲시장 인사와 시정 운영계획 공유 ▲이동 지역 현황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에게 시의 정책 방향과 이동 지역 발전 비전을 설명하고, 질의와 건의에 적극 답변했다. 이어 ‘현답버스’를 타고 이동 완충녹지 민원 현장을 방문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이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즉각 현황을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포함한 이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자들이 이동 완충녹지 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이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현답버스’를 운영하며 시민 목소리를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