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9월 가뭄 사태로 연기됐던 ‘2025 경포 트레일런’ 대회를 11월 8일, 강릉 경포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차 경포 트레일런 포스터).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9월 가뭄 사태로 연기됐던 ‘2025 경포 트레일런’ 대회를 11월 8일, 강릉 경포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차 경포 트레일런 포스터).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9월 가뭄 사태로 연기됐던 ‘2025 경포 트레일런’ 대회를 11월 8일, 강릉 경포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강릉을 강타한 기록적인 가뭄 재난을 극복한 강릉시민을 응원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경포 트레일런’은 경포호와 아리바우길의 아름다운 자연을 달리며 즐길 수 있는 11km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러너블(Runnable) 앱을 통해 진행되며, 대회 코스와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경포 아리바우길 트레일런 공식 누리집(https://aribau-trailr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트레일런 행사가 지역 재난 극복의 희망을 나누고, 강릉의 매력을 알리는 스포츠 관광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